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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계산방법 및 누진세 구간 알아보기

해피니스유키 2024. 5. 7. 14:54

전기요금은 여름에 고정 지출 중 높인 비중을 차지합니다. 누진세 구간에 사용량까지 합하면 그 부담 역시 커질 수 있는 만큼 미리 계산을 통해 관리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가정용 전기요금 계산방법과 누진세 구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요금을 계산을 바로 하고 싶은 분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전기요금 계산 방법

전기요금은 가정용과 산업용으로 나뉘며 그중 우리가 주택(아파트)에서 사용하는 전기는 가정용에 해당합니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여러 요소에 따라 계산됩니다.

전기요금 계산공식

전기요금 구성요소

1. 기본요금: 전기 서비스 이용에 대한 고정 요금입니다. 이는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요금입니다. 기본요금은 월별로 부과되며, 가정의 전기 사용량과 상관없이 동일합니다.

2. 전력량요금: 전기 사용량에 따라 계산되는 요금입니다. 전기 사용량은 주로 킬로와트-시(kWh) 단위로 측정됩니다. 가정용 전기 요금 청구서에는 보통 실제 사용량에 대한 kWh 단가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전력량요금은 전기 사용량에 해당 단가를 곱하여 계산됩니다.

3. 기후환경요금: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요금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러한 요금이 전기요금에 추가됩니다.

4. 연료비조정요금: 전력 생산 시 사용되는 연료비의 변동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된 요금입니다. 이는 전력생산에 사용되는 연료비의 변동에 따라 전기요금에 추가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5. 부가세: 전기요금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일반적으로 요금의 10%가 부과됩니다.

6. 전력사업기반기금: 전력산업의 발전 및 시설 개선을 위해 부과되는 수수료로, 일반적으로 요금의 3.7%가 부과됩니다.

이러한 구성요소들을 합산하여 각 가정의 전기요금이 산출됩니다.

전기요금 누진세 구간

누진세는 전력 소비량이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추가로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누진제도는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순차적으로 높은 단가가 적용되는 요금으로, 현재 200 kWh단위로 3단계, 최저와 최고 간의 누진율은 2.6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타 계절에 월 300 kWh를 사용한 가정은 처음 200 kWh에 대해서는 kWh당 120.0원이 적용되고, 나머지 100 kWh에 대해서는 214.6원이 각각 적용돼 총 45,460원의 전력량요금이 부과됩니다.

주택용 전력(저압) 하계(7월 1일~8월 31일)

주택용 전력(저압) 기타 계절

주택용 전력을 살펴보면 저압의 경우 하계 (7월 1일 ~ 8월 31일)와 기타 계절 (나머지 날)로 나누게 되는데 에어컨 사용 등으로 전력 소모가 큰 하계에는 일반 계절보다 더 높아 원래 200 kWh에서 300 kWh로, 201 ~ 400 kWh에서 301 ~ 450 kWh로, 나머지는 그 이상으로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여름이 아닐 때는 200 kWh 이상부터는 전력량 금액이 2배로 오르며 400 kWh 이상은 처음의 3배에 달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